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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6-02-10 11: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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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적합도를 물은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씨앤아이가 1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정 구청장과 오 시장의 가상 양자 대결을 물은 결과 정 구청장 47.5%, 오 시장 33.3%로 집계됐다. 두 인사 사이 격차는 14.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7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 33.3%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새해 첫날인 1월1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전 조사(1월27일 발표, 정 구청장 50.5% 오 시장 40.3%)와 비교해 격차가 4.0%포인트 확대됐다.

권역별로 정 구청장이 4권역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다른 인사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정 구청장 지지도는 종로구·서대문구·중구·용산구·마포구·은평구 등 1권역(50.5%), 도봉구·강북구·노원구·성북구·동대문구·중랑구·성동구·광진구 등 2권역(48.1%), 강서구·양천구·영등포구·동작구·구로구·금천구·관악구 등 3권역(50.1%), 서초구·강남구·송파구 강동구 등 4권역(40.8%) 등이었다.

4권역에서 정 구청장과 오 시장(40.6%) 지지도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정 구청장 지지도가 우세했다.

정 구청장 지지도는 20대 41.9%, 30대 44.7%, 40대 50.8%, 50대 63.2%, 60대 47.6% 등이었다.

오 시장 지지도는 70세 이상에서 45.9%로 정 구청장(35.1%)를 앞섰다.

다자대결에서는 정 구청장 28.4%, 오 시장 20.2%로 집계됐다. 다른 인사 지지도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13.9%,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9.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7%, 서영교 민주당 의원 5.1%, 전현희 민주당 의원 3.0%, 박홍근 민주당 의원 1.3%, 김영배 민주당 의원 0.8% 등이었다.

권역별로 대부분 권역에서 정 구청장이 앞섰다. 다만 보수 성향이 짙은 4권역에서는 정 구청장 25.4%, 오 시장 25.3%로 팽팽했다.

이번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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