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iM증권 "LG에너지솔루션 환율 하락에도 수익성 개선, 4분기 ESS 수주 전망"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21일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55만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iM증권 "LG에너지솔루션 환율 하락에도 수익성 개선, 4분기 ESS 수주 전망"
▲ LG에너지솔루션이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LG에너지솔루션>

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 8조8천억 원, 영업이익 369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매출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못 미치겠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전기차용 배터리 매출이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분석됐다.

정 연구원은 “2026년 3분기부터 전기차용 배터리 부문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GM과의 합작사 얼티엄셀즈 재가동으로 매출이 2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의 판매 호조로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도 공급이 미뤄진 물량의 출하가 본격화하면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미국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른 관세 환급금이나 완성차 업체들의 최소 구매 물량 미달 보상금 반영 여부에 따라 추가 이익 개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4분기 대규모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 연구원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ESS용 배터리 출하량은 461기가와트시(GWh)로 2025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71% 증가했다”며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의 ESS용 배터리 신규 수주 목표는 약 90GWh이며, 현재까지 약 30GWh의 수주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연간 수주 목표 달성 여부 관련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대규모 ESS용 배터리 신규 수주가 4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연간 수주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2조1940억 원, 영업이익 824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6.0% 늘지만, 영업이익은 38.8% 감소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기후부 '지구하다' 페스티벌 개최, "기후 대응에 일상 속 국민 실천이 중요"
한국투자 "엔씨 '아이온2' 글로벌 출시 주목, 흥행 가능성 긍정적"
iM증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연간 영업익 3천억 이상 증가 효과"
iM증권 "LG에너지솔루션 환율 하락에도 수익성 개선, 4분기 ESS 수주 전망"
삼성전자 광주 플랙트그룹 냉난방공조 생산라인 착공,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하나증권 "은행주 실적 개선 기대에 매수 전략 유효, 최선호주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증권 "북한 미사일 발사로 지정학적 긴장 높아져, 국내 방산주 주목"
비트코인 1억1099만 원대 횡보, '클래리티 법안' 부결 뒤 전문가 전망 엇갈려
앤트로픽 'AI 개발 속도조절론' 속 IPO 11월로 연기, 기업가치 2조 달러 목표
현대건설 도시정비 신규 수주 2년 연속 10조 넘어서, 서울 여의도 포함 3곳 따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