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 목표주가가 올랐다.
올해 매분기마다 사상 최대 매출을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됐다.
| ▲ 삼양식품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실적이 매 분기마다 최대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서울 중구 명동 삼양식품 신사옥 전경. <삼양식품> |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기존 19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3조40억 원, 영업이익 708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35.2% 늘어나는 것이다.
삼양식품은 올해 2분기 매출 5530억 원, 3분기 6320억 원, 4분기 638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하는 것이다.
삼양식품은 연이은 생산시설 증설에도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공급량이 증가할수록 실적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급량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밀양 2공장은 3월부터 가동시간 확대되고 있고 연중 생산 효율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분기 사상 최대 매출 시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1월 완공 목표인 중국 신공장 증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해외 현지 법인의 재고가 여유롭지 않게 운영되고 있어 중국 신공장 준공 이전 추가 증설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144억 원, 영업이익 1771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32.2% 늘어난 것이다.
한 연구원은 “원가율이 높아 구조적으로 고마진을 내기 어려운 음식료 업종에서 20%를 초과하는 영업이익률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불닭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