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의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14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의 목표주가를 기존 33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 14일 NH투자증권은 엔씨 목표주가로 35만 원을 제시했다. 사진은 성남시 판교 엔씨 R&D센터 사옥의 모습. <엔씨> |
안 연구원은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높였다"며 "2분기까지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9월 말로 예정된 '아이온2'의 글로벌 출시에 따른 신작 모멘텀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의 성공으로 실적 회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엔씨의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5574억 원, 영업이익 1133억 원을 각각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7%, 영업이익은 2070.1% 늘어나면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온2'의 매출이 3개월 동안 온전히 반영됐고, '리니지 클래식'이 흥행에 성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 2월 출시한 '리니지 클래식'은 5월 12일 기준으로 PC방 점유율이 11.2%까지 상승하며 장기 흥행 가도에 안착했다. 1분기 '리니지 클래식' 매출은 835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2분기에는 125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안 연구원은 "특히 4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