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Who] 국내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 수요 부진, 미국 리스크, 중국 기업 공세 등으로 위기를 겪었고, 삼성SDI도 7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SDI의 신임 대표
최주선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서 성과를 낸 기술 기반 경영자로, 기술력 중심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시절 LCD 철수와 OLED 집중을 통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고, 배터리 사업에서도 기술 중심의 돌파구를 모색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양산, 프리미엄 각형 및 고성능 LFP 제품 개발로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있다.
원통형 배터리는 전기차 외 로봇 등 다양한 응용 가능성 덕분에 주목받았고, 현대차와의 협력도 진행했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2027년 상용화를 계획했고,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려 하고 있다.
최 대표는 "준비된 자만이 좋은 시절의 승자"라고 강조하며 캐즘 이후를 대비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최 대표가 차별화된 기술 전략으로 배터리 산업의 반등과 장기 성장을 이끌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