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2-09-30 15: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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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최재원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이 2030년 글로벌 1위 배터리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확인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분사에 따른 SK온 출범 1주년을 하루 앞둔 30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SK온은 25년이 넘는 오랜기간 배터리 개발과 상용화를 진행해왔다”며 “최근 5년 동안 매년 매출이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전례 없는 성장을 이뤘고 2030년 글로벌 1위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워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 최재원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사진)이 SK온 창립 1주년을 하루 앞둔 30일 임직원들에게 2030년 글로벌 1위 배터리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되새겼다.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강조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앞으로의 더 큰 비전을 위해 구성원들도 흔들리지 않는 사명감과 자신감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저 또한 우리 SK온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그룹 친환경 사업(Green Biz.)의 최일선에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고 그와 더불어 구성원들의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SK온은 지난해 10월1일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이 물적분할해 신설됐다.
최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12월17일 SK온 대표이사에 올랐다. 출범 때부터 대표를 맡아온 지동섭 사장과 각자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