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2021-09-15 13: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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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카드부문에서 최고의 가치를 지닌 브랜드로 평가받았다.
신한카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11년 연속 신용카드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 신한카드, 10년 연속 3대기관 브랜드 경쟁력 평가 1위 달성.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이로써 10년째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3대 평가기관의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드업계는 물론 금융권 최초다.
신한카드는 국내 3대 평가기관 가운데 나머지 두 곳에서 이미 2021년 브랜드가치 평가 1위에 올랐다.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신용카드 부문 1위로 선정돼 10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7월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신용카드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도 1위에 오르며 10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했다.
신한카드는 점유율 기준 업계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류 신한’만의 특별한 고객경험을 창출한 결과 이처럼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신한카드는 10년 동안 빅데이터와 디지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금융의 변화를 선도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한편 이전에 없던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비즈니스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상생에 기여하는 ‘히어로 프로젝트’, 도심공원 내 신한카드 에코존 조성, 환경부의 K-EV100 무공해차 전환 사업 참여, 업계 최초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소재 카드 도입, 업계 최초 CDR(기업의 디지털 책임) 경영 선포를 통한 CDR경영 5대 원칙 수립 등 다양한 ESG활동을 펼쳐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만의 차별된 브랜드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여러 평가제도에서 10년 넘게 1등을 유지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일류 신한’ 전략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 경영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