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 스마트폰을 스스로 점검하고 관리방법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가로로 돌리는 스마트폰 ‘LG윙’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자가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 LG전자는 가로로 돌리는 스마트폰 ‘LG윙’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 LG전자 > |
자가진단을 원하는 사용자는 LG전자의 설치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퀵헬프’에서 ‘진단하기’를 누르고 휴대폰 자가진단을 선택해 사용기록을 전송하면 된다.
사용자가 퀵헬프를 통해 스마트폰 점검 데이터를 전송하면 배터리 이상 유무, 네트워크 이상 여부 등 9개 항목을 점검한다. 점검 뒤에는 사용자에게 스마트폰 관리방법도 알려준다.
LG전자는 2021년 초까지 G7씽큐, G8씽큐, V35씽큐, V40씽큐, V50씽큐, V50s씽큐, 벨벳, Q92, Q52 등 9개 제품으로 서비스대상 기종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정재웅 LG전자 MC품질경영담당은 “LG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제품을 구매한 뒤에도 믿고 오래 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