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아람코 싱가포르법인에 정유제품 2조6천억어치 공급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2-19 15:2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쓰오일이 아람코 싱가포르법인에 2조6천억 원 규모의 정유제품을 공급한다.

에쓰오일은 18일 아람코의 싱가포르법인인 ‘아람코트레이딩싱가포르’에 2019년 12월31일까지 2조6076억 원 규모의 정유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쓰오일, 아람코 싱가포르법인에 정유제품 2조6천억어치 공급
▲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

계약금액은 에쓰오일이 2017년 거둔 매출 20조8914억 원의 12.5% 수준이다.

에쓰오일이 공급하는 정유제품은 경유 1천만~1700만 배럴, 나프타 1100만~1300만 배럴, 항공유 900만~1200만 배럴, 휘발유 400만~500만 배럴, 옥탄가 향상제(MTBE) 6만~10만 톤 등이다.

에쓰오일은 계약의 최저 예상물량, 2018년 12월의 국제 석유제품 평균가격과 평균환율을 기준으로 계약금액을 계산한 것이며 앞으로 실제 공급물량, 유가, 환율 등의 변동으로 계약금액이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5조 규모 '천무' 3차 계약 체결
고려아연,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 신청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ᐧ인력 효율화 담겨
엘앤에프, 테슬라와 맺은 3조8천억 공급계약 1천만 원 이하로 축소
SK스퀘어로 이동한 수석부회장 최재원, AI·반도체 글로벌 투자 지원사격
기업은행 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체불된 초과근로 수당 지급해야"
노랑풍선 지상과제는 적자사슬 끊기, 오너 2세 고원석·최선호 직접 챙겨
빙그레 영업이익 3년 만에 1천억 아래로, 김광수 '불모지' 유럽 공략 '총력'
조완석 금호건설 동북선 건설현장 사고 사과, "모든 공정 중단·원인 조사"
비트코인 1억2937만 원대 상승, "매력적 시세에 장기투자 매수 흐름 나타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