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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GC4006A' 국내 임상2상 승인 받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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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GC녹십자(녹십자)가 자체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임상 2상에 들어간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의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GC4006A' 국내 임상2상 승인 받아
▲ GC녹십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사진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GC녹십자 모습. < GC녹십자>

GC녹십자는 만 19세부터 85세까지 건강한 성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GC4006A와 활성대조군을 직접 비교해 최적 투여용량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회사는 연내 첫 피험자 투약을 시작하고 2027년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제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GC4006A는 GC녹십자가 자체 구축한 mRNA-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을 활용해 임상 단계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이다. 지질나노입자는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는 mRNA를 감싸 목표 세포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2028년까지 국산 코로나19 mRNA 백신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GC녹십자는 GC4006A 개발을 통해 확보한 mRNA-LNP 플랫폼을 향후 면역항암제와 희귀 유전질환 치료제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이번 임상 2상 IND 승인은 자체 mRNA-LNP 플랫폼을 임상을 통해 검증하고 국산 백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검증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백신 자급화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 영역으로 파이프라인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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