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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AI 데이터센터 투자 늘수록 메모리반도체가 '대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장기화 예고"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9105802_107009.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가 2050년까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가운데 반도체 교체 및 업그레이드가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메모리반도체 분야에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메모리반도체 전시장 사진. <삼성전자></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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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열풍이 예상보다 강력하고 길게 이어지며 메모리반도체 시장에 수혜도 더욱 커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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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용 D램과 낸드플래시,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세와 가격 상승세에 힘이 실리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에도 낙관적 전망이 이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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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설비는 수년마다 장비 교체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다른 인프라 투자와 다른 시장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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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까지 전 세계 AI 인프라 누적 투자 규모가 31조6천억 달러(약 4경2315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회계 및 컨설팅 업체 PwC의 보고서가 근거로 제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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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분야에 자본 지출은 2026년 기준 8천억 달러(약 1071조 원) 안팎으로 추산되는데 2050년에는 연간 1조8천억 달러(약 2410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도 이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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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정보통신과 제조업, 군사무기 등 주요 산업에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데이터센터도 점차 전 세계 각국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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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과 통신망, 도로를 비롯한 전통적 인프라는 일반적으로 초기 구축이 끝난 뒤 유지보수 이외에는 특별한 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지출이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를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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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PwC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인프라는 그 특성상 서버와 반도체 등 장비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해 자본 지출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늘어난다는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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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자연히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열풍이 엔비디아나 메모리반도체 제조사들에 중장기 관점에서 수혜를 더욱 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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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PwC는 빅테크 및 인공지능 기업들이 AI 관련 사업에서 충분한 수익성을 확보해야만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단서를 달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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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는 동안 메모리반도체가 전체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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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AI 데이터센터 투자 늘수록 메모리반도체가 '대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장기화 예고"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9105925_66611.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SK하이닉스의 서버용 메모리반도체 전시용 제품. < SK하이닉스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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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월스트리트저널 계열 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메모리반도체가 현재 반도체 시장에서 매출 총합의 약 50~55%를 차지하고 있다는 투자기관 서스퀘나의 분석을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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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투자 열풍이 시작되기 전 메모리가 일반적으로 20~30% 정도의 매출을 담당했던 데 비춰보면 위상이 크게 높아진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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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 호세이니 서스퀘나 연구원은 3분기에 D램 평균 판매가가 2분기보다 50%, 낸드플래시는 60% 뛰며 가파른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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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에도 D램 가격은 3분기 대비 20%, 낸드플래시는 25% 뛰면서 공급 부족에 따른 강력한 호황기를 이어갈 수 있다는 예측이 이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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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계열 투자전문지 배런스도 8일(현지시각) 증권사 JP모간이 보고서를 내고 D램 및 낸드플래시 매출 집계를 기존 추정치 대비 상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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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은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데이터로 파악되고 있다며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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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 전반에 투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는 데 맞춰 메모리반도체의 입지도 함께 커지면서 공급사들에 수혜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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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인공지능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HBM과 D램, 낸드플래시 공급 물량의 대부분을 책임지며 업황 호조에 최대 수혜를 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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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메모리반도체 특성상 전방산업 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나 무리한 생산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에 취약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부정적 관측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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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메모리반도체 제조사들의 주가가 6월 고점을 기록한 뒤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현재 업황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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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PwC와 JP모간, 서스퀘나 등 주요 조사기관 및 증권사들의 낙관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메모리반도체의 가격 상승 예측이 현실화되면 투자심리도 회복될 여지가 충분한 것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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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는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는 장기 관점에서 결국 반도체 교체 및 성능 업그레이드에 집중될 것”이라며 2050년까지 꾸준한 수혜가 이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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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에 따르면 호세이니 연구원은 “메모리반도체는 이미 반도체 산업에서 분명한 왕좌를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군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