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중국 올해 2분기 온실가스 배출량 1.3% 감소, 이란 전쟁으로 석유 소비 줄어든 영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4094049_114020.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육상풍력발전단지의 풍력 터빈들이 바람을 받아 회전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비즈니스포스트] 중국이 이란 전쟁 영향에 석유 소비를 줄이면서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br />
3일(현지시각) 로이터는 핀란드 청정에너지・대기연구센터(CREA)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2분기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줄었다고 보도했다.<br />
<br />
이란 전쟁 여파에 전기차를 사용하는 중국인의 비중이 늘면서 석유 소비량이 9%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꼽혔다.<br />
<br />
청정에너지・대기연구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유가 상승은 중국 교통 부문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강력한 변화를 일으켰다"며 "이미 높은 수준이었던 중국의 전기차 보급과 사용을 한층 더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br />
올해 상반기 동안 중국에서 운행된 전기차들을 통해 절감된 석유 소비량만 해도 같은 기간 동안 영국 전체가 소비한 석유 양(약 3600만 톤)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br />
<br />
청정에너지・대기연구센터는 "전기차, 철도, 대중교통 수단이 잘 갖춰져 내연기관차를 대신하는 이동성을 제공한 것이 석유 소비를 줄이는 것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br />
<br />
이에 올해 하반기에도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만 충분히 공급된다면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계속 감소할 것이라고 봤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