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윤경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합류한다.
KB국민은행은 22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열고 정윤경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 ▲ KB국민은행이 정윤경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 KB국민은행 > |
최근 문수복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가 사외이사에서 사임한 데 따른 조치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인공지능 바탕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역량이 은행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해당 분야에서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정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사추위는 “이번 여성 사외이사 선임은 KB국민은행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집합적 정합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1973년생으로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정보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컴퓨터과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 덴마크 코펜하겐 IT대학 박사후연구원 등을 지냈다.
현재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정보과학회 인공지능 소사이어티 이사도 맡고 있다.
정 교수는 23일 KB국민은행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임기는 2028년 3월 정기 주주총회일까지다.
KB국민은행은 올해 3월에는 연태훈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연 사외이사는 금융소비자보호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금융소비자보호 분야에서 선제적 연구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에 기여했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방안’, ‘금융소비자 역량강화의 필요성과 정책 제언’ 등 논문과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현재 KB국민은행 사외이사는 김성진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대표, 이정숙 전 서울동부지방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 윤대희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연태훈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