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사회적 배려자를 대상으로 상환 가능성이 없는 채권의 원금을 감면해준다.
KB국민은행은 13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채무감면 제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 KB국민은행이 사회적 배려자를 대상으로 채권 원금을 최대 90% 감면해준다. < KB국민은행 > |
이번 특별 채무감면 제도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보유한 특수채권 원금의 최대 90%를 감면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특수채권은 회수 가능성이 없어 상각 처리한 대출채권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상이등급 판정자, 고엽제 피해, 이재민·산불피해자, 청소년 한부모가족 등이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심사 절차도 간소화한다.
채무조정을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 6개의 KB희망금융센터를 방문하거나 KB국민은행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금융거래를 정상화하고 다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채무감면 제도를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는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