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026년 7월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하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 ▲ IBK기업은행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 IBK기업은행 > |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9일 IBK기업은행 목표주가를 기존 2만4천 원에서 2만55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8일 IBK기업은행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2만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우 연구원은 “IBK기업은행이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주주친화적 배당에 대한 의지가 확인됐다고 판단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기존에는 결산배당만 실시했으나 2026년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하기로 했다.
2026년도에는 7월 배당과 결산배당 등 2회 배당을 한다. 2027년도에는 매분기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7월 주당배당금(DPS)은 180원, 2026년 결산배당 주당배당금은 900원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분기배당 도입은 IBK기업은행의 투자매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 연구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비과세 배당을 실시하지 못하는 점은 아쉽다”면서도 “분기배당 실시가 투자자 수급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의 2026년 2분기 실적은 시장기대를 밑돌 것으로 분석됐다.
IBK기업은행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650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 2분기보다 6.2% 줄어드는 것으로 시장추정치도 8.3% 하회하는 수치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