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각) 프랑스 에비앙레뱅 정상회의장에 도착해 인사하며 건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
조원씨앤아이가 17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 평가에서 긍정평가 47.7%(매우 잘하고 있음 37.0%, 잘하고 있는 편 10.7%), 부정평가 49.0%(잘못하는 편 11.1% 매우 잘못하고 있음 37.9%)로 집계됐다. ‘모름’은 3.3%였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9일 발표)와 비교해 2.9%포인트 내렸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에 견줘 3.5%포인트 올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지역별로 부정평가는 서울(51.8%), 대전·세종·충청(56.0%), 대구·경북(57.2%)에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반면 긍정평가는 광주·전라(70.0%)에서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한편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인천·경기(긍정 47.7% 부정 48.8%), 부산·울산·경남(긍정 47.8% 부정 50.0%), 강원·제주(긍정 48.1% 부정 49.4%)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부정평가는 20대(61.4%)와 30대(64.9%)에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반면 긍정평가는 40대(56.0%), 50대(56.8%), 70세 이상(51.5%)에서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한편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60대(긍정 50.3% 부정 47.1%)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51.2%, 부정평가 46.1%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 긍정평가는 85.4%, 보수층에서 부정평가는 81.2%를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0%, 국민의힘 41.6%,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1.2%, 개혁신당 2.1%, 기타 2.3%, 없음 9.1%, 모름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국민의힘은 인천·경기(43.5%), 대전·세종·충청(42.9%), 대구·경북(54.0%), 부산·울산·경남(43.1%)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반면 민주당은 광주·전라(64.6%)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한편 두 정당지지도는 서울(민주당 39.9% 국민의힘 40.4%), 강원·제주(민주당 45.3% 국민의힘 43.4%)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연령별로 국민의힘은 20대(48.5%), 30대(49.6%), 60대(45.5%)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반면 민주당은 40대(50.4%)와 50대(47.0%)에서 국민의힘을 앞질렀다. 한편 두 정당지지도는 70세 이상(민주당 40.8% 국민의힘 42.1%)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38.7%, 국민의힘 34.6%으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81.7%로 나타난 반면 보수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79.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634명, 중도 757명, 진보 496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38명 더 많았다. '모름'은 114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