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압구정 3구역으로 재건축을 추진하는 현대6차 아파트 전용면적 157.36㎡(공급면적 51평, 170㎡)가 79억2천만 원에 거래됐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6차 아파트 전용면적 157.36㎡ 8층 매물은 지난 5일 79억2천만 원에 사고팔렸다.
| ▲ 현대건설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 홍보관에 마련한 ‘압구정 현대’ 모형도. <비즈니스포스트> |
같은 면적 기준 최고가는 지난해 7월 기록된 89억 원이다.
같은 면적 기준으로 지난 1년 사이 거래는 이번 건을 포함해 모두 5건이 있었다. 지난해 7월 66억 원에 3층 매물이 거래된 것을 제외하면 모두 85억 원을 넘겼다.
압구정현대 6·7차 아파트는 최고 높이 14층, 15개동, 1288세대 단지로 1978년 준공됐다.
인근 압구정 현대 1~5차와 10·13·14차, 대림빌라트, 현대빌라트, 대림아크로빌 등과 함께 압구정 3구역으로 묶여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압구정 3구역은 압구정 재건축 구역 1~6구역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최고 70층, 5175세대 규모 단지로 재건축이 계획돼 있다.
최근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공사비는 약 5조5610억 원으로 단일 정비사업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