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영화 '군체' 400만 관객 넘어서며 1위, OTT '멋진 신세계' 3주 연속 1위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6-06-05 14:3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화 '군체' 400만 관객 넘어서며 1위, OTT '멋진 신세계' 3주 연속 1위
▲ 영화 ‘군체’가 4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순위 1위를 지켰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에서는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군체’(왼쪽)와 ‘멋진 신세계’ 포스터.
[비즈니스포스트] 영화 ‘군체’가 4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순위 1위를 지켰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에서는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주(5월29~6월4일) 동안 군체는 관객 수 162만 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12만 명이다.

5월21일 개봉한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렸다.

배우 전지현씨가 새 일자리를 소개하려는 전 남편의 제안으로 콘퍼런스가 열리는 빌딩에 왔다가 갇히게 되는 생존자들의 리더 권세정, 구교환씨가 과거 바이오 기업에 근무했던 천재 생물학자로 감염사태를 일으킨 장본인 서영철, 지창욱씨가 갑작스럽게 벌어진 감염사태 속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체인스 바이오 본사 보안 요원 최현석, 신현빈씨가 빌딩에서 벌어진 감염사태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생명공학자 공설희를 연기했다.

좀비 영화 ‘부산행’과 ‘반도’를 만든 연상호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제7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제작비는 약 200억 원이다. 당초 손익분기점은 약 400만 명으로 알려졌지만 칸 영화제 필름마켓 이후 해외 약 120개국에 선판매되면서 손익분기점이 300만 명 수준으로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2위는 영화 ‘백룸’이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올라왔다.

5월27일 개봉한 백룸은 주간 관객 수 51만 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0만 명이다.

백룸은 본래 2019년 이후 인터넷에서 퍼진 괴담이었다. 이상 현상으로 현실 세계의 틈새로 빠져나가면 끝없이 이어지는 미로 같은 공간에 갇힌다는 것이다. 무대 뒤에 백스테이지가 있듯이 현실세계 뒤에 백룸이 있다는 설정이다.

유튜버 ‘케인 픽셀즈’가 이러한 백룸의 설정을 활용해 ‘더 백룸즈’라는 시리즈를 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이번에 개봉한 영화 백룸이다. 영화 백룸의 감독 또한 케인 픽셀즈가 직접 맡았다.

미국 독립영화계의 강자로 꼽히는 A24가 미국 내 배급을 담당한다.

기존 괴담 팬들 사이에서는 영화에 대한 호평이 많다. 특유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 관객들에게는 다소 난해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3위는 영화 ‘마이클’이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왔다.

5월13일 개봉한 마이클은 주간 관객 수 22만 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8만 명이다.

마이클은 가수 마이클 잭슨의 초기 일생을 다룬 전기 영화다. 마이클 잭슨의 친조카인 자파르 잭슨이 마이클 잭슨 역을 맡아 연기했다.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제작에 참여한 그레이엄 킹이 제작했다.

관객 반응은 우호적인 편이지만 평론가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39%, 영화 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39점을 기록해 두 지표 모두 좋지 않은 편이다.

평론가들의 부정적 평가는 영화가 마이클 잭슨의 유명 공연과 퍼포먼스를 재현하는 데 무게를 뒀다는 점에 집중됐다. 자파르 잭슨의 연기와 무대 재현력은 팬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지만 영화적 해석이나 마이클 잭슨의 내면을 다루는 각본의 깊이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마이클 잭슨 역의 캐스팅에는 대체로 긍정적 반응이 많다. 주연을 맡은 자파르 잭슨이 마이클 잭슨의 친조카라는 점에서 캐스팅 단계부터 상징성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자파르 잭슨은 실제 혈연 관계인 만큼 음색이 마이클 잭슨과 비슷한 편이다. 여기에 마이클 잭슨의 기존 녹음 음원을 일부 활용해 음색 재현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파르 잭슨은 마이클 잭슨의 말투와 몸짓을 연구하고 관련 자료를 참고하며 역할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춤과 노래를 구현하기 위해 약 2년 동안 훈련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위는 영화 ‘와일드 씽’이 새롭게 차지했다.

3일 개봉한 ‘와일드 씽’은 주간 관객 수와 누적 관객 수 22만 명을 기록했다.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배우 강동원씨가 트라이앵글의 리더이자 댄싱머신으로 활약했지만 현재는 방송국 주변을 맴돌며 생계형 방송인으로 살아가는 황현우, 엄태구씨가 형편없는 랩 실력에도 열정만큼은 뜨거운 트라이앵글의 폭풍래퍼 구상구, 박지현씨가 트라이앵글의 보컬이자 센터로 은퇴 후 본 모습을 감추며 살아가고 있지만 걸크러시 본성을 주체하지 못하는 변도미, 오정세씨가 과거 트라이앵글에 밀려 만년 2위를 차지한 비운의 발라드 가수 최성곤 역을 맡았다.

극중 등장하는 트라이앵글의 노래 ‘러브 이즈(Love is)’와 최성곤의 ‘니가 좋아’ 등이 음원으로 발매됐다.

개봉 한 달 전인 4월22일에는 ‘Love is’의 복고풍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코미디 영화로서 본분을 다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배우 오정세씨의 코미디 연기에 대한 호평이 눈에 띈다.

배우 박지현씨가 영화 개봉 1주일 전인 5월27일에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345회에 영화 홍보를 겸해 출연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Love is’의 뮤직비디오와 ‘샤우트 잇 아웃(Shout it out)’의 방송 무대가 연달아 상영된다.

5위는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가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올라왔다.

5월27일 개봉한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주간 관객 수와 누적 관객 수 4만 명을 기록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12번째 장편 실사 영화이자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 ‘만달로리안’의 극장판이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이후 극장에서 스타워즈 시리즈가 개봉하는 것은 7년 만이다.

최고의 전사이자 현상금 사냥꾼인 '딘 자린'과 그의 파트너 '그로구'기 신 공화국의 장교 '워드 대령'으로부터 비밀 임무를 제안받고 우주를 넘나드는 위험한 여정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62%, 영화 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53점을 기록하고 있다.

북미에서 2026년 21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후기에서는 그로구 캐릭터의 귀여움에 대한 관객들의 칭찬이 돋보인다.
 
영화 '군체' 400만 관객 넘어서며 1위, OTT '멋진 신세계' 3주 연속 1위
▲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순위 2위는 ENA 드라마 ‘허수아비’가 올랐다. 3위는 tvN 드라마 ‘은밀한 감사’가 차지했다. 사진은 ‘허수아비’(왼쪽)와 ‘은밀한 감사’ 포스터.
5일 콘텐츠시청분석서비스 키노라이츠의 주간(5월25~31일) 통합 콘텐츠 랭킹차트를 보면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인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의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재벌 차세계의 로맨스를 그렸다.

배우 임지연씨가 조선을 흔든 희대의 요녀 희빈 강단심의 영혼이 씌인 무명배우 신서리, 허남준씨가 전생에 뒤주에 갇힌 강단심을 구해준 선비였던 재벌 차세계, 장승조씨가 전생에 희빈 강단심에게 사약을 내린 임금 안종이었던 차일건설 사장 최문도 역을 맡았다.

5월4일부터 10일까지 SBS 금토드라마 가운데 처음으로 넷플릭스 비영어권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4부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영한다.

방영 첫 주에는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21세기 대군부인’의 영향으로 전작 ‘신이랑 법률사무소’보다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다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세기 대군부인’과는 4회까지만 방영 기간이 겹치는 만큼 해당 작품 종영 이후 시청률이 추가로 오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최근 방영된 8회에서 시청률 10.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위는 ENA 드라마 ‘허수아비’가 올랐다.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왔다.

허수아비는 4월20일 방송을 시작한 12부작 작품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영했다.

1986~1991년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발생한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펼쳐지는 범죄 수사 스릴러다.

배우 박해수씨가 경기강성경찰서 강력계 형사이자 후에 범죄학 교수가 되는 강태주, 이희준씨가 강성연쇄살인사건 수사를 주도한 뒤 훗날 국회의원이 되는 차시영, 곽선영씨가 강성일보 기자 서지원, 송건희씨가 강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이기범, 정문성씨가 기범의 형이자 강성문고 점주인 이기환 역을 맡아 연기했다.

최근 방송한 마지막회에서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3위는 tvN 드라마 ‘은밀한 감사’가 새롭게 차지했다.

은밀한 감사는 4월25일~5월31일 방영한 12부작 작품이다.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와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의 아슬아슬한 밀착감사 로맨스를 그렸다.

배우 신혜선씨가 해무그룹 감사실장 주인아, 공명씨가 해무그룹 감사1팀 대리 노기준, 김재욱씨가 해무그룹 총괄부회장 전재열을 맡아 연기했다.

실제 한 대기업에서 사내 불륜을 처리하는 일을 맡았던 회사원의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1회에서 최저 시청률인 4.4%로 시작해 마지막회인 12회에 최고 시청률인 9.7%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주인공 신혜선씨의 연기에 대해 실제 대기업 실장을 보는 것 같다는 호평이 많다. 이솔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상반기 도시정비 8조 돌파 눈앞, 허윤홍 현대건설과 목동 대결이 분수령
에이블씨엔씨 인수한 사모펀드 투자금 회수에 하세월, 미샤 '글로벌 흥행' 증명 과제
[오늘Who] 교보생명 인수합병 보폭 넓히는 신창재, 숙원 '종합금융그룹' 구축 속도 낸다
영화 '군체' 400만 관객 넘어서며 1위, OTT '멋진 신세계' 3주 연속 1위
미국 에너지부 "SMR 개발에 기술조건 달성", 민간 지원 정책에 성과 나와
한국은행 '섣부른 금리 인상'에 주의보, 해외 전문가 "일본 버블경제 붕괴 재현 우려"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1년 만에 유튜브 활동 재개, "한식 대중화 기여"
하나증권 "대상 바이오 부문 실적 점진적 개선, 2분기까지 기저효과 부담"
NH투자 "파라다이스 성수기 월매출 1천억 기대, 하얏트리젠시 인천 개장에 접객 역량 ..
스페이스X 상장 뒤 S&P500 조기 편입 사실상 무산, "요건 변경 계획 없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