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노조 결렬 선언 매우 유감, 마지막까지 대화하겠다"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6-05-13 09:4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노조의 임금협상 결렬 선언에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어렵게 만든 사후조정이 노조의 결렬선언으로 안타깝게도 무산됐다"며 "정부가 노사 양측의 주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협의를 지원했으나, 노조는 오늘 새벽 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조 결렬 선언 매우 유감, 마지막까지 대화하겠다"
▲ 삼성전자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노조의 임금협상 결렬 선언에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이날 새벽 3시경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사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조정안을 요청했고 12시간 가까이 기다렸으나 조정안은 오히려 퇴보했다"며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틀 동안 약 28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에도 접점을 찾지 못한 것이다.

삼성전자 측은 "노조의 이런 결정은 회사는 물론 협상타결을 기다리는 임직원, 그리고 주주와 국민들에게 큰 걱정과 불안을 끼치는 행동"이라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는 경영실적에 따른 회사 측의 유연한 제도화를 거부하며 경직된 제도화만을 시종 고수하고 있다"며 "회사는 마지막까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18일부터 총파업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파업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4만 명에서 5만 명의 노조원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