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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아마존 행사 흥행으로 미국 매출 급증"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6-04-09 10: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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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아마존에서 진행한 할인 행사가 흥행하며 미국 시장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LS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아마존 행사 흥행으로 미국 매출 급증"
▲ 에이피알이 미국 아마존 행사에서 높은 매출을 거두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에이피알 본사. <에이피알>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9일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기존 40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8일 에이피알 주가는 33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미국 매출이 아마존 봄 할인 행사 효과로 회사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봄 할인 매출 일부가 2분기로 넘어갔음에도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오프라인 채널 확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조 연구원은 “2분기부터 미국 유통사 얼타뷰티 독점 계약이 종료되면서 월마트와 타깃, 코스트코 등 대형 오프라인 채널 입점이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며 “신규 입점 매장 수가 얼타뷰티보다 많은 만큼 추가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에서는 영국을 중심으로 매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에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기업 간 거래(B2B) 채널도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는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약 450개 매장 입점이 완료됐다. 부츠와 슈퍼드럭 등 기존 유통 채널에서도 추가 매장 확대가 예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 시장 전반에서는 영업 흐름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 연구원은 “일본은 지난해 4분기에 반영됐던 약 100억 원 규모의 일회성 매출을 제외하면 안정적 매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중화권 역시 분기 200억~300억 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이 이어지고 있어 아시아 지역 전체 실적 기여도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127억 원, 영업이익 621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7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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