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방산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3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과 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글로벌 무기 수주 확대 기대감이 커졌다”며 오늘의 테마로 ‘방산’을 제시했다.
| ▲ 하나증권이 오늘의 테마로 '방산'을 제시했다. 사진은 LIG넥스원의 대표 지대공 무기 '천궁-II'. < LIG넥스원 > |
관련종목으로는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풍산, 삼양컴텍 등을 꼽았다.
최근 발발한 이란전쟁에 따른 대규모 방공 작전 수행 과정에서 요격 미사일 재고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윤형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쟁 첫 주 약 140발의 패트리어트 PAC-3 요격미사일과 150발 이상의 THAAD 요격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말했다.
이는 2026 회계연도 미국이 추가 도입하는 THAAD 요격미사일 수량인 39발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번 전쟁 여파로 국산 무기체계 수요도 증가하는 모양새다.
강 연구원은 “중동 현지 요격미사일 수요 증가로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우리나라의 천궁-II 조기 인도를 요청했다”고 짚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