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동산감독원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4일 ‘오!정말’이다.
술통 정치 vs 말 정치
“국민과의 소통을 ‘말 정치’라 폄훼하는 것은 현실 부정에 불과하다.
이재명 대통령의 SNS 소통은 민생에 대한 우려와 고민을 국민과 함께 해결하려는 행보다. 대통령의 행보를 무턱대고 비난하는 것은 시장 혼란을 방치하며 기득권 투기 세력의 이익을 끝까지 옹호하겠다는 자백일 뿐이다. 국민은 윤석열 정권의 ‘술통 정치’를 똑똑히 기억한다. 구태에 길들여진 국민의힘 눈에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대통령의 SNS가 불편하고 낯선 모양이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둔화와 강남권 호가 하락, 주택가격전망지수 3년 만의 최대 낙폭 기록, 소비자심리지수 2개월 연속 상승 등 시장의 이성 회복이 실질적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SNS에 부동산 관련 메시지를 낸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말잔치’일 뿐이라고 비판하자)
“
이재명 대통령이 하루도 쉬지 않고 SNS를 통해 유주택자를 향한 압박성 발언을 이어가며 거친 ‘말 정치’를 지속하고 있다. 오늘도 대통령은 SNS에서 ‘정부에 맞서지 말라’, ‘권력은 막강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국민을 향해 위압적 메시지를 내놓았다. 대통령의 언어는 국민 통합을 향해야 한다. 갈라치기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지금 대한민국이 과연 통합된 사회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나. 정책에 대한 의지는 말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하는 것이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이 논평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SNS에 부동산 관련 메시지를 낸 것을 두고)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가 vs 말 잘듣는 지역만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가. 국민의힘은 통합법 처리에 즉각 협조하길 바란다. 국민의힘이 대전·충남의 미래를 망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해 7월 대전·충남 통합의 기대효과를 강조했는데 지금은 국민의힘과 함께 통합에 반대하면서 완전히 다른 소리를 하고 있다. 민주당은 그동안 인내하고 또 인내했다.”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충남·대전 행정통합특별법 처리를 반대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우리가 반대하는 것은 행정통합이 아니라 ‘지방선거용 무늬만 행정통합법’이다. ‘진짜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세력은 오히려 민주당이다. 민주당은 자기들 말 잘 듣는 지역만 행정통합 시킨 후 시혜 베풀 듯이 어느 정도의 돈을 지원할 계획인 것 같다. 분명히 말한다. 대전충남 행정통합법을 최초로 대표발의한 당은 우리 국민의힘이다. 지난해 10월 2일, 내가 우리 당 국회의원 44명과 함께 대표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원조다. 우리 당이 발의한 이 법안은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 위기에 놓여 있다. 그리고 지금 민주당이 통과시키려 하는 행정통합법은 우리가 발의한 법과는 완전히 딴판인, 전혀 관계가 없는 법이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졸속 통합 반대 범시·도민 총궐기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대전 행정통합특별법 처리를 반대하며)
‘올드’건 ‘뉴’건
“반복하건대, 국민주권정부 성공을 위해 ‘올드’건 ‘뉴’건 같이 가야 한다. 그러나 자신의 정치적 이익과 목적을 위해 갈라치기나 뺄셈 정치를 하려는 자들과는 싸워야 한다. 도대체 집권 1년 차에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인가. 국민의힘이 자멸로 가고 있으니 긴장감은 떨어지고 권력 욕망은 커지고 있다.” (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최근 여권 정치 지형에서 언급되는, 여당이 아닌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들 ‘뉴
이재명’을 두고 ‘통합’을 주장하며)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