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이브그라운드의 통합 드롭오프존 투시도. <롯데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주차장, 커뮤니티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하공간을 특화 설계한 ‘라이브그라운드(LIVEGROUND)’로 개념화한다.
롯데건설은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INTG(인테그)와 라이브그라운드를 공동 연구,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INTG는 다양한 국내외 기업, 기관과 협업한 건축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으로 브라이튼 한남, 브라이튼 N40 등 설계에 참여했다.
이번에 개발한 라이브그라운드는 ‘살 만한(LIVABLE, 살 만한)'과 '지하(UNDERGROUND)’의 합성어로 살기 좋은 지하공간을 조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이브그라운드는 통합 드롭오프존, 드라이브스루 등 크게 2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공간구조는 전체적으로 윗편 지상의 조경공간과 선큰(Sunken) 형태로 연계되며, 내부는 시멘트벽이 아닌 유리벽으로 분리해 공간감과 개방감을 동시에 구현한다.
롯데건설은 라이브그라운드를 향후 수주하는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며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에도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차량 주차라는 단순 기능 중심 공간이었던 지하주차장의 폐쇄성과 단절 문제를 극복하고자 했다”며 “라이브그라운드가 기존 주차공간의 개념을 넘어 사람 중심의 밝고 쾌적한 환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