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경찰·고용노동부, '협력업체 노동자 사망사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압수수색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11-27 17:0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오션에서 지난달 발생한 협력업체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수사에 들어갔다.

27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이날 오전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고용노동부, '협력업체 노동자 사망사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압수수색
▲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27일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한화오션>

두 기관은 4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지난 10월17일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 사망사고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사고 희생자는 시스템 발판 구조물 설치 작업 도중, 쓰러진 구조물에 부딪혀 사망했다. 

현재 경찰은 한화오션 대표이사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고용노동부도 그를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회사 측은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향후 2년 동안 주주환원에 2천억 추가 투입
LG, 2026년 상반기 2500억 규모 잔여 자사주 전량 소각
다올투자 "하이브 방탄소년단 투어 매출 1.3조 낼 것, 평균티켓가격 상승 기대"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3850~4200 예상, 반도체주 중심 상승세 이어질 것"
SK증권 "보령, LBA 전략 품목 자사 생산 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주목"
현대차증권 "하이트진로 목표주가 하향, 내년 큰 폭 실적 개선 어려워"
비트코인 1억3650만 원대 상승, "9만3천 달러가 반등 주요 지지선" 분석도
국제유가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합의 불확실성 부각
[채널Who]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의 뚝심 '가스터빈' 전력수요 폭증하는 AI시대 준비
국민연금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초과소득 200만 원 미만이면 연금수령액 감액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