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부발전 '디지털 변환 전략회의' 개최, 이정복 "발전 패러다임 이끌겠다"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7-02 11:0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서부발전이 발전소 운영의 자율화·지능화를 목표로 토론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주재로 ‘디지털 변환(DX) 전략 수립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 '디지털 변환 전략회의' 개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68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정복</a> "발전 패러다임 이끌겠다"
▲ 한국서부발전이 발전소 운영의 자율화·지능화를 목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디지털 변환 전략을 고도화하고 발전소 운영의 미래 모델로 제시되는 ‘스마트 팩토리형 운영체계’ 실현 기반을 마련할 목적에서 진행됐다.

회의에는 디지털총괄실과 스마트기술부 등 실무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디지털 변환 전략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발전설비의 자율 운전, 인공지능 기반 예지 정비, 가상모형 기반 통합 관제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행조직의 역할 및 우수기업 벤치마킹 방안, 정부 정책과의 전략적 연계 필요성 등도 논의됐다.

서부발전은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중장기 단계별 이행안과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디지털변환전략위원회의 자문을 받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 높은 계획으로 발전 산업의 패러다임을 이끌겠다”며 “서부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정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AI G3) 전략과 보조를 맞춰 전력 생산 부문의 친환경 발전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K2전차 수출 협상 완료, '8.8조 규모' 새 정부 첫 방산 쾌거
한은 총재 이창용 "규제 없이 스테이블 코인 허용하면 자본유출 우려"
현대면세점 첫 연간 흑자 달성 기대, 박장서 구조조정 딛고 후발주자 도약 노려 
유진투자 "크래프톤 잠시 쉬어가는 2분기, 하반기는 실적 반등 기대"
[KSOI] 정당지지도 민주당 47.8%로 국힘과 22.3%p 격차, TK도 8.5%p..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약세' SK이노베이션 6%대 하락, 코스닥 실리콘투 8%대..
[KSOI] 이재명 지지율 59.3%, 중도층 긍정평가 65.8%
양종희 '공존' 진옥동 '실천',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의 '결 다른' ESG 경영철학
'NH부터 한화까지' 국민연금 상반기도 증권주 폭풍매수, 수익률도 성공 예감
자회사 정리 '2세 경영' 우준열, 모두투어 '하이클래스' 내세워 실적 회복 노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