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크게 오르며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 13일 오전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20만 원대를 회복했다. |
13일 오전 10시40분 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은 전날보다 2.82%(5500원) 오른 2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0만500원에 장을 시작해 지속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중 한 때 20만1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주식이 20만 원 위에서 거래된 것은 4월2일 이후 약 한 달여 만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22%(5.75포인트) 오른 2613.08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5.44%(6.35달러) 오른 123.00에 장을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7.04%(314.43포인트) 뛴 4780.93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상호관세 완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나스닥(4.35%) S&P500(3.26%) 다우(2.81%) 등 뉴욕증시는 크게 올랐다.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