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5-05-13 08: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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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늦봄과 초여름 제철 채소인 초당옥수수를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는 15일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초당옥수수(개)’를 1990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 롯데마트·슈퍼가 15일부터 ‘초당옥수수(개)’를 1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물량은 지난해 준비 수량보다 30% 늘린 약 20만 개다. 2월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해 확보한 양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행사 기간 안정적인 초당옥수수 수급을 위해 올해 옥수수 산지를 추가로 발굴해 운영한다. 초기에는 주요 산지인 경남 밀양과 의령 지역에서 수확한 초당옥수수를 판매하며 후반에는 전남 해남, 충북 괴산, 경남 고성, 제주도 등 새로 발굴한 산지에서 초당옥수수를 들여와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는 ‘사전 계약’과 ‘신규 산지 발굴’을 통해 올해 3~4월 이상기온 탓에 초당옥수수 출하 시기가 최대 5일가량 늦춰지는 상황에서도 2024년과 유사한 시기에 초당옥수수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정혜원 롯데마트·슈퍼 채소팀MD(상품기획자)는 “5월 여름을 알리는 시기인 만큼 초여름 대표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초당옥수수를 빠르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지들과 협업해 고객들이 롯데마트·슈퍼에서 제철 농산물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