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478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 공식 지명을 앞두고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시 시장에 퍼지고 있다.
| ▲ 미국에서 다시 금리인하가 시작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9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5시1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9% 오른 1억478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3% 내린 307만1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28% 내린 2120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78% 내린 1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20%) 유에스디코인(-0.07%) 도지코인(-1.40%) 트론(0.00%) 비트코인캐시(-1.53%) 에이다(-0.25%)도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낮은 가격에서 사고 팔리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주 급락 뒤 소폭 회복됐다.
코인게이프는 가격 반등에 영향을 준 요소 가운데 하나로 미국 연준 의장 공식 지명을 꼽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케빈 워시를 신임 연준 의장으로 공식 발표한다.
워시는 금리인하 등 가상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연준 금리인하 가능성을 예측하는 시카고거래소(CME)의 페드워치 집계에 따르면 이미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바라본다.
가상화폐 시장 구조를 정의하는 ‘클래리티 법’ 관련 논의가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가상화폐 시장 투자심리를 개선한 요인으로 꼽혔다.
코인게이프는 “금리 인하와 클래리티 법 기대감 등 여러 요인이 24시간 동안 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을 2%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