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금융 취약계층 서비스를 강화한다.
OK저축은행은 전국 23개 영업점에 금융 취약계층인 고령자, 장애인을 위한 전담창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 OK저축은행의 고령자 장애인 고객전담창구 직원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
고령자, 장애인 고객 전담창구에서는 직원이 대기하며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전담한다.
OK저축은행은 영업점뿐만 아니라 지점 방문이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청각장애인은 챗봇 ‘오키톡’에서 금융 상품 관련 정보를 묻고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수어통역기관인 ‘손말이음센터’를 통해 OK저축은행 콜센터에서 상담도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모든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