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파모 2차 평가 점수, SK텔레콤 70.6, 업스테이지 69.9, LG AI연구원 69.0, 탈락한 모티프는 65.8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2026-08-27 20: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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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프로젝트 2차 평가에서 SK텔레콤이 1위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독파모 2차 평가에서 SK텔레콤이 70.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업스테이지가 69.9점으로 2위, LG AI연구원이 69.0점으로 3위에 올랐다. 2차 평가에서 탈락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65.8점을 받았다.
▲ 설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연합뉴스>
이번 상세 결과 공개는 2차 평가에서 탈락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요청과 2차 평가를 통과한 업체들의 동의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벤치마크 평가 (AAII 25점·NIA 15점 만점), 전문가 평가(35점 만점), 사용자 평가(전문가 15점·일반 국민 10점 만점) 등 1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
부문별로 보면, 글로벌 기준을 채택한 아티피셜 어낼리시스 지능지수(AAII) 평가에서는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11.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업스테이지가 9.4점, SK텔레콤이 8.8점, LG AI연구원이 7.8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어와 신뢰성 등 7개 분야를 다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벤치마크 평가에서는 SK텔레콤(13.4점)과 업스테이지(13.3점)가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LG AI연구원은 12.8점, 모티프는 12.7점을 받았다.
산·학·연 외부 전문가 10명이 참여한 전문가 평가에서는 LG AI연구원이 29.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어 SK텔레콤(29.3점), 업스테이지(29.1점), 모티프(27.1점) 순이었다.
실제 활용성을 측정한 사용자 평가 중 AI 스타트업 대표 49명이 참여한 전문 사용자 평가에서는 SK텔레콤(11.6점)이 1위를 기록했고, 일반 국민 185명이 참여한 국민 평가단 평가에서는 LG AI연구원(7.6점)이 선두였다.
과기정통부는 "독파모는 단순한 순위 경쟁이나 탈락 팀 선정이 아닌 국내 AI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확장을 위한 것"이라며 "빠른 AI 기술 진화 상황을 고려해 6개월마다 개발 목표를 변경(무빙타겟)하고 있으며, 평가 기준과 방식 역시 사전 협의를 거쳐 이견 없이 확정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이날 독파모 2차 평가 결과와 관련해 과기정통부에 이의를 제기하며 세부 점수와 순위 공개를 요구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