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과 서울의 2026년 1월~7월의 비아파트 거래량. <다방> |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전국 연립다세대·오피스텔(비아파트) 거래 10건 가운데 8건 정도가 정부가 예고한 '청년미래보금자리론'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 정보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의 전국 비아파트 전체 매매 거래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4억 원 이하 거래가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약 65%로 기록됐다.
정부는 앞서 8·13대책에서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전용면적 85㎡ 이하·4억 원 이하 비아파트 구입을 지원하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 출시를 예고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연립다세대 주택과 오피스텔 거래 모두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전국의 연립다세대 주택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년동기보다 8336건 늘어난 6만2013건이 거래됐다.
오피스텔은 같은 기간 전국에서 모두 2만5544건 사고팔렸다. 1년 전보다 1008건 늘었다.
서울의 주택 유형별 거래 양상은 다르게 나타났다. 연립다세대 주택 거래량은 늘었지만 오피스텔 거래량은 줄었다.
서울의 연립다세대 주택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모두 2만5681건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43건 증가했다.
서울의 오피스텔은 같은 기간 모두 7858건 거래됐다. 1년 전보다 206건 감소했다.
다방 관계자는 “국내 모든 지역 비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전용면적 85㎡ 이하·4억 원 이하 거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미래보금자리론 출시가 비아파트 실수요와 거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