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한국 규제당국이 부과한 일부 행정제재 비용 6158억 원(4억1천만 달러)을 2분기 판매비 및 관리비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개인정보 유출과 법적 근거 없는 개인정보 수집 등을 이유로 쿠팡에 과징금 6246억8100만 원과 과태료 1680만 원을 부과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성장사업부문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성장사업부문 매출은 2조1492억 원(14억3100만 달러)으로 1년 전보다 20% 늘었다. 성장사업부문에는 대만 사업과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파페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 등이 포함돼 있다.
로켓배송과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 로켓프레시, 로켓그로스 등 핵심 사업을 포괄하는 제품커머스부문 매출은 11조1515억 원(74억2500만 달러)으로 1년 전보다 1% 증가했다.
제품커머스부문의 활성고객 수는 2470만 명으로 1년 전보다 3% 증가했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80만 명 늘었다. 고객 1인당 매출은 45만2069원(301달러)으로 1년 전보다 2% 감소했다.
제품커머스부문의 조정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5737억 원(3억8200만 달러)으로 1년 전보다 42% 감소했다. 성장사업부문의 조정EBITDA 손실은 3289억 원(2억1900만 달러)으로 1년 전보다 손실 규모가 7% 줄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