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희대 대법원장이 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에 참석해 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이흥구 대법관이 9월 퇴임을 앞둔 가운데 후임 후보가 4명으로 좁혀졌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신임 대법관 후보로 김문관 부산지방법원장과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김예영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김정중 광주지법 부장판사 등 4명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문관 법원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김성수 부장판사는 법원행정처 윤리감사심의관과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등을 거쳤다.
김예영 부장판사는 법관대표회의 의장을 역임했으며 후보 4명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다. 김정중 부장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등을 지냈다.
조 대법원장은 후보자들의 주요 판결 및 업무 내용을 공개하고 최종 후보자 1명을 정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한다.
올해 3월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 제청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만큼 두 자리를 함께 채우는 방안도 거론된다. 노 전 대법관의 퇴임을 앞두고 1월 열린 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후임 후보로 김민기·박순영 서울고법 고법판사,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윤성식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추천했다.
이번에 대법관이 임명되면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처음으로 이뤄지는 대법관 인사가 된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