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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몫 7개 국회 상임위원장 인선 마무리, 후반기 국회 54일 만에 원 구성 매듭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6-07-23 17: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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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제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개원 54일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다.

국민의힘 몫 7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6개 위원장이 본회의에서 선출됐으며 성평등가족위원장은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김정재 의원에게 자리를 양보하면서 다음 본회의로 선출이 미뤄졌다.
 
국힘 몫 7개 국회 상임위원장 인선 마무리, 후반기 국회 54일 만에 원 구성 매듭
▲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3일 국회에서 22대 하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을 위해 열린 의원 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결정된 뒤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는 23일 국회에서 제437회 국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교육위원장과 외교통일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국토교통위원장, 정보위원장 선출안을 표결에 부쳤다.

표결에는 의원 262명이 참여해 김희정 교육위원장이 244표, 송석준 외교통일위원장이 233표,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249표를 얻어 선출됐다.

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은 239표,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은 241표, 이양수 정보위원장은 248표를 각각 얻었다.

성평등가족위원장 후보로 추인됐던 임이자 의원은 국토교통위원장 경선에서 패배한 김정재 의원에게 위원장 자리를 양보했다. 김 의원 선출안은 30일로 예상되는 다음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자당 몫 상임위원장 후보를 확정했으며 국토교통위원장 후보는 유의동 의원과 김정재 의원의 경선을 통해 결정했다.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유 의원이 전체 97표 가운데 49표를 얻어 48표를 받은 김 의원을 불과 1표 차이로 제쳤다.

후반기 국회가 시작되고 더불어민주당은 원 구성을 두고 국민의힘과 그간 협의에 이르지 못하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왔다. 

앞서 법제사법위원장 배분을 놓고 국민의힘과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법제사법위원회(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무위원회(유동수 의원), 재정경제기획위원회(조승래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송기헌 의원), 국방위원회(진성준 의원), 행정안전위원회(김영진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재정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서삼석 의원),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김정호 의원), 국회운영위원회(한병도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광재 의원) 등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은 민주당 주도로 6월30일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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