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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 상장된 ETF 가운데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무엇일까. 이번 주에는 어떤 상품들이 새로 나왔을까. 이주의 ETF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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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13~7월16일 국내 ETF시장 상승률 상위 5개 종목. |
[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주(7월13~7월16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WTI원유선물(H)이 10.67% 오르며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KODEX WTI원유선물(H)은 S&P GSCI Crude Oil Index Excess Return Index를 기초지수로 하는 ETF다. 해당 지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과 선물 교체에 따른 손익을 반영한다.
미래에셋운용의 'TIGER 원유선물Enhanced(H)'도 이번 주 10.67% 올라 상승률 10위권 안에 들었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다시 격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레버리지 상품을 포함하면 신한자산운용의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가 24.21% 올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이 ETF는 SK하이닉스 주식의 일간 수익률을 음의 2배수로 추종한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200선물인버스2X'는 18.29% 올라 그 뒤를 이었다. 키움자산운용의 'KIWOOM 200선물인버스2X,' 미래에셋운용의 'TIGER 200선물인버스2X',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선물인버스2X'도 각각 16.67%, 16.3%, 16.28% 올라 5위권 안에 들었다.
200선물인버스2X은 코스피200선물지수 일간 수익률의 음의 2배수를 따르는 상품이다.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8.77% 내렸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0.53%, 15.5%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번 주 국내 ETF시장에는 6개 종목이 신규 상장했다.
DS자산운용은 공모 ETF 시장에 진출하며 1호 ETF인 'DS 코스닥액티브'를 내놨다. 테스, 피에스케이, 리노공업, 심텍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이 주로 담겼다.
하나자산운용은 'HANARO 미국AI광통신TOP10'을, 키움자산운용은 'KIWOOM 현대차그룹TOP3채권혼합50'을 출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광통신&위성네트워크액티브'를, KB자산운용은 'RISE 미국우주&로봇TOP2미국채혼합50'을 각각 선보였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