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국투자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 하향, 2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아"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6-07-16 09:38: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2026년 2분기 국내 사업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신규 수주의 중요성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투자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 하향, 2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아"
▲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내렸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15일 한국항공우주산업 주가는 14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국내에서 소형무장헬기(LAH) 납품이 일시 중단되며 인도 대수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완제기 수출 사업의 원가 증가까지 겹치며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보다 28.8% 낮은 677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도 기존과 비교해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14.8% 하향 조정됐다.

또 고환율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7년과 2028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각각 12.5%, 9.2% 하향 조정했다.

다만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장 연구원은 “이익 개선 속도는 늦춰지고 있으나, KF-21을 중심으로 한 신규 수주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KF-21 초도 수출 계약이 연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랍에미리트(UAE)와 필리핀 등 여러 국가와 수출 논의를 진행하면서 공급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FA-50에 더해 KF-21로 수출 제품 포트폴리오가 늘어나면서 아시아와 중동, 남미 지역으로 빠르게 수출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26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5조3045억 원, 영업이익 396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3.5% 늘고, 영업이익은 47.2% 증가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종근당 목표주가 하향, 바이오연구단지 투자로 자금 부담 지속"
영국매체 "우버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 인수하는 계약 발표 예정, 배달의민족도 포함"
LG전자, 류재철 대표 주재로 임원진 300여명 참여 전사 확대경영회의 열어
캐나다 올해도 대형 산불로 피해 확산, 미국 뉴욕시 '야외활동 자제' 권고
DS투자 "2032년까지 LNG운반선 발주량 연 90~110척, 선가도 점차 상승"
[서울아파트거래]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178.94㎡ 98억으로 신고가
"중국 CXMT 상장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램 점유율 위협", 최대 98억 달러 조달
한국투자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 하향, 2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아"
키움증권 "한국 경제 반도체 중심 성장 흐름 이어질 것, AI 투자 사이클 유효"
하나증권 "금융주 기준금리 인상 수혜 전망, 관련주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