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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원주 베트남에서 민간 외교활동 펼쳐, 전략시장 더 단단히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6-04-24 16: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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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07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원주</a> 베트남에서 민간 외교활동 펼쳐, 전략시장 더 단단히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왼쪽 네 번째)이 22일 베트남에서 레 응옥 람 베트남 투자개발은행장(왼쪽 다섯 번째)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민간 외교 활동을 펼쳤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에 맞춰 베트남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 회장이 경제사절단 공식 일정에 참여해 베트남 개발사업 및 건설 시장에서의 성과와 경험을 기업인들에게 공유했다”며 “하노이 ‘B3CC1 복합개발사업’ 준공식 참석, 데이터센터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한국 베트남 사이 우호 협력 관계 확대에 기여하면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2일에는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에 위치한 ‘B3CC1 복합개발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쭝 비엣 중 하노이 부시장, 응우옌 꿕 히앱 베트남건설협회 회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 김복환 KIND 사장 등 한국 및 베트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B3CC1 복합개발사업은 한국과 베트남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베트남 정부, 하노이시 관계자,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 및 관계 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회장은 같은 날 오후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본사에서 레 응옥 람 은행장과 면담하며 향후 베트남에서의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협력과 투자를 요청했다.

베트남투자개발은행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영상업은행으로 스타레이크시티를 포함한 대우건설의 주요 개발사업에 참여한 핵심 금융 파트너다.

정 회장은 22일 베트남 하노이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을 시작으로 23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과 비즈니스 포럼 등 경제사절단 일원으로서 공식 일정에도 참석했다. 

정 회장은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문화가 함께하는 융복합 스마트시티와 대규모 아레나 건설을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와 베트남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며 베트남 국책사업인 북남고속철도, 원자력 발전 사업 등에 참여 의사도 밝혔다.

대우건설은 23일 베트남 내 IT, 인프라 개발업체인 사이공텔(SaigonTel)과 ‘베트남 데이터센터 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베트남은 대우건설의 중요한 전략 시장 중 하나이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반자로, 원전 및 고속철도, 도시개발과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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