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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4년 만에 부분변경 소형 SUV '더 뉴 니로' 출시, 2885만 원부터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6-03-10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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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4년 만에 부분변경 소형 SUV '더 뉴 니로' 출시, 2885만 원부터
▲ 기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니로’ 정측면.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10일 상품성을 강화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니로(니로)’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니로는 2022년 1월 출시한 2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회사는 니로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했다.

전면부에는 수평·수직 라인을 강조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탑재했다. 후면부에는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수평으로 길게 뻗은 캐릭터 라인과 대각선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그래픽을 적용했다.

각각 12.3인치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결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더블 D컷 형태의 투톤 스티어링휠을 탑재했다.

운전석에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적용하고, 동승석에는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 ‘이지 액세스’와 운전자·뒷좌석 탑승객이 동승석 시트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워크인 디바이스’를 추가했다.

2열에는 기존 2단 조절 방식보다 각도를 더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시트를 탑재했으며, 1·2열 모두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과 헤드룸을 확보했다.
기아 4년 만에 부분변경 소형 SUV '더 뉴 니로' 출시, 2885만 원부터
▲ 더 뉴 니로 측면. <비즈니스포스트>
니로는 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20.2㎞다.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 스테이모드 등 하이브리드 특화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스테이모드는 정차 시 엔진 공회전 없이 일정 시간 고전압 배터리 전력만으로 차량 내 여러 편의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엔진 소음의 실내 유입을 줄이는 대시 흡음 패드의 밀도를 높여 정숙성을 강화했다. 전·후륜 서스펜션 튜닝을 최적화해 승차감도 개선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내비게이션 지도는 물론 차량의 주요 전자제어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e하이패스 기능을 적용해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도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하다.

현대자동차그룹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디스플레이 테마와 스트리밍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매·구독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와 자연어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 기아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적용해 사용성을 높였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차로 유지 보조2, 전방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뷰 모니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기아 4년 만에 부분변경 소형 SUV '더 뉴 니로' 출시, 2885만 원부터
▲ 더 뉴 니로 후면. <비즈니스포스트>
디지털키2와 워크 어웨이 록, 빌트인캠2 플러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100와트(W) C타입 USB 단자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확보했다.

니로 판매 가격은 트렌디 2885만 원, 프레스티지 3195만 원, 시그니처 3464만 원이다.

회사는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대카드로 선수금 1천만 원 이상을 결제한 소비자에 유류비 약 20만 원을 지원하는 3개월 유류비 지원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기존 니로 또는 K3 구매자가 이번 신형 니로를 재구매하면 유류비 50만 원을 추가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니로는 기아의 대표 친환경차로 우수한 연비와 특유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니로는 한층 정제된 스타일과 강화된 안전·편의 사양을 갖춰 효율적이면서 실용적인 소형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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