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조정원)에 최근 5년 동안 접수된 온라인 플랫폼 분야의 분쟁조정이 가장 많은 기업은 쿠팡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조정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1월1일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 분쟁조정이 접수된 건수는 쿠팡 458건, 네이버 220건, 우아한형제들 105건, 쿠팡이츠서비스 56건, 크몽 36건, 우아한청년들 30건, 카카오모빌리티 28건, 지마켓 25건, 십일번가 20건, 위대한상상 15건 등이다.
| ▲ 11일 서울 시내 한 쿠팡 센터의 모습. <연합뉴스> |
쿠팡 관련한 분쟁 조정신청은 5년 동안 지속적으로 늘었다.
쿠팡 관련 분쟁 조정신청은 2021년 36건, 2022년 51건, 2023년 70건, 2024년 101건, 2025년 171건 등으로 집계됐다.
2021년 이후 조정원에 접수된 전체 분쟁조정 건수는 2021년 2894건에서 2025년 4726건으로 증가했다.
이 의원은 “분쟁조정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며 “특히 쿠팡 등 거대 플랫폼과 입점업체 사이 분쟁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