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포스코퓨처엠 협력' 팩토리얼, 미국 승용차에 반고체 배터리 첫 공급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6-02-06 11:0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포스코퓨처엠 협력' 팩토리얼, 미국 승용차에 반고체 배터리 첫 공급
▲ 황시유 팩토리얼에너지 CEO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카르마오토모티브 사옥에서 파우치형 고체 배터리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팩토리얼에너지>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배터리 개발사 팩토리얼에너지(이하 팩토리얼)가 미국에서 전기 승용차에 반고체 배터리를 처음으로 공급한다.

5일(현지시각) 팩토리얼에너지는 카르마오토모티브의 쿠페 전기차 ‘카베야’에 공급할 고체 배터리 생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팩토리얼에너지와 카르마오토모티브는 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카베야를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해당 차량에는 반고체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라며 최대 주행거리를 250마일(약 400㎞)로 예상했다. 

일반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한다. 반고체 배터리는 이 두 가지를 혼합한 형태의 전해질을 활용한다.

반고체 배터리는 이론상 주행거리와 안전성 등에서 현재 널리 쓰이는 액체 전해질 배터리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팩토리얼에너지는 지난해 8월 메르세데스-벤츠와 전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EQS 차량 시제품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스웨덴 말뫼까지 1205㎞를 시범 주행했다.

현대차와 기아도 2021년 10월29일 팩토리얼에너지에 전략적 투자를 하고 전고체 배터리 공동개발협약(JDA)을 맺었다고 밝혔다. 

배터리 소재사인 포스코퓨처엠 또한 지난해 11월 팩토리얼에너지와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올해 1월에는 투자 계약도 체결했다. 

황시유 팩토리얼에너지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확장성을 고려해 고체 배터리를 설계했다”며 “미국 승용차용 고체 배터리 생산 프로그램을 시작한 건 의미 있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기자의눈] 새벽배송 '살인'이라던 정치권, 쿠팡 군기 잡으려다 모순 빠졌다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데스크리포트 2월] 이재명의 '부동산 정치' 세 장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