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건설

건설협회 중대재해 간담회, 삼성물산·현대건설 포함 건설사 12곳 경영진 참석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10-22 20:03: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건설협회가 건설업계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나섰다.

대한건설협회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건설업계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건설협회 중대재해 간담회, 삼성물산·현대건설 포함 건설사 12곳 경영진 참석
▲ 대한건설협회는 22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건설업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건설협회>

간담회에는  대형 건설사 3곳(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과 중견 건설사 9곳(호반건설·DL건설·계룡건설산업·코오롱글로벌·태영건설·우미건설·쌍용건설·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반도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 12곳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가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하고 있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건설업계의 동참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건설현장 사고방지를 위해 대중소 건설기업들이 해야할 과제를 폭넓게 듣고 건설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건설협회는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대형사는 건설현장 안전확보 여건 조성을 위해 장기계속공사 기간 연장 간접비 지급과 건설안전특별법 등 다수 법령에 의한 과징금 현실화 및 일원화를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협회 16개 시도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시도회는 근로자의 인식개선 및 중소현장에 대한 안전지원 시스템 마련 필요성을 피력했다.

한승구 건설협회장은 "그동안 중대재해 근절 결의대회, 전국 순회 안전특별교육, 건설안전 대국민 등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건설기업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각적 노력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 건설업계 대표로 출석해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만큼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근본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업계의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대한항공 캐나다 웨스트젯 지분 10% 확보 완료, 조원태 이사회에 합류
구광모 APEC CEO 서밋 참석, LG전자 조주완·LG유플러스 홍범식도 경주로
유엔 사무총장 재난경보 시스템 강화 촉구, "기후변화에 피해 갈수록 커져"
대한전선 남아공 전력케이블 공장 확장, 중저압 케이블 생산능력 2배로
유진투자 "두산 목표주가 상향, 랙서버 출하량 증가로 동박적층판 매출 상승"
미국 상반기 기후피해 규모 역대 최대, "연방정부 재난 대응 제 역할 못 해"
마이크론 '엔비디아 협력' 2세대 소캠 공급,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선두 굳혀
KB증권 "삼성전자 '갤럭시 XR' 미래 향한 포석, XR 시장 연평균 28% 성장"
메리츠증권 "롯데관광개발 3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견조한 성장세"
한화투자 "농심 3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이상, 증익 구간 진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