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하나증권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기대감, 삼성바이오 셀트리온 주목"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1-13 08:4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업계 투자 행사를 앞두고 국내 증시에서 제약바이오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3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앞두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참가 계획도 발표되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바이오’를 꼽았다.
 
하나증권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기대감, 삼성바이오 셀트리온 주목"
▲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업계 투자 행사를 앞두고 바이오주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JP모간 헬스케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안내. < JP모간 >

관련 종목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디앤디파마텍, 에스티큐브, 에이비엘바이오 등을 제시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현지시각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열린다.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해마다 1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업계 투자 행사로 여겨진다.

글로벌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참가도 줄을 잇고 있다.

하나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등이 행사 핵심무대인 ‘메인 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한다”며 “휴젤과 클래시스,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등도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콘퍼런스 핵심 주제로는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과 비만 등에 쓰이는 당뇨병 치료제 글로카곤 유사펩타이드(GLP-1) 등이 꼽혔다.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도 이와 관련해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증권은 “행사 키워드는 ‘트럼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등이 될 것이다”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헬스케어 정책 규제 완화 기대감과 생물보안법 제정 여부도 주목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ADC를 두고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가, GLP-1을 두고는 디앤디파마텍과 DXVX 등이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디딤펀드 성과 양호, 공모펀드 상장은 올 2분기 안에"
GS건설 흑자전환으로 내실강화 성과, 허윤홍 2년차 수익성 개선 본격 시험대
대한전선 작년 영업익 1146억으로 43.6% 증가, 호반그룹 편입 후 최대 실적
세계 기업 연구개발 투자 미·중 쏠림 심화, 중국 10년간 투자액 11.5배 증가
'4억 시세차익 기대'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줍줍' 단지별로 나눠 진행 
카카오뱅크 지난해 순이익 4401억 원으로 24% 증가, 역대 최대 실적 거둬
비트코인 시세 '과매도 구간' 지나 회복 가능성, "최악의 패닉은 이미 지났다"
1월 수입차 판매 증가 속 하이브리드차 비중 76%, 판매 1위는 BMW
'5억 차익 기대' 래미안 원페를라 1순위 청약 4만 명 몰려, 평균 151대 1
카카오그룹주 주가 장중 강세, AI 기대감에 카카오뱅크 호실적 더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