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MBK·영풍 "고려아연 최윤범 서린상사 주총은 집중투표제 배제, 내로남불"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1-12 14:3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자회사인 서린상사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를 배제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비판했다.

최 회장은 MBK파트너스, 영풍과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갈등을 벌이면서 고려아연 주주총회에는 집중투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MBK·영풍 "고려아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87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윤범</a> 서린상사 주총은 집중투표제 배제, 내로남불"
▲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12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서린상사 주주총회에서는 집중투표제를 배제했다며 비판했다. 

12일 MBK파트너스와 영풍에 따르면 지난해 8월9일 열린 서린상사 임시주주총회에서 최 회장 측은 상호를 KZ트레이딩으로 변경하는 안건과 함께 집중투표를 배제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정관 일부 개정의 건을 1호 의안으로 올려 통과시켰다.

영풍 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 회장 일가와 고려아연이 서린상사 지분 66.7%를 보유하고 있어 안건은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고려아연 자회사인 서린상사는 비상장사로 집중투표와 관련된 정관을 변경할 때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룰’이 적용되지 않는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서린상사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를 배제하도록 만든 최 회장의 행동을 ‘내로남불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은“서린상사에 집중투표제를 배제한 것은 소수주주인 영풍 측 이사를 한 명이라도 이사회에 진입시키지 않기 위한 최 회장 측의 횡포”며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에서 이미 이러한 최 회장 측의 이율배반적 행태와 가려진 의도를 파악하고 이번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서 집중투표제 도입에 반대하는 권고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ISS는 23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주총을 앞두고 최 회장의 가족회사인 유미개발이 주주 제안한 집중투표제 도입 정관 변경 안건과 관련해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 '첩첩산중', 미국 정부에서 심사 절차도 늦어져
롯데칠성음료 작년 4분기 영업손실 120억으로 적자 전환, 글로벌사업 선방
당정 "개인정보 유출 기업 책임 강화, 과실 없어도 배상하도록 법 개정"
기아 "현대차와 집안 싸움에 타격" 외신 분석, 전기차 경쟁력 회복 다급
'상동광산 개발' 알몬티 주가 18% 뛰어, 텅스텐 가격 상승에 목표주가 상향
LG엔솔 한화큐셀에 5GWh 규모 ESS용 LFP배터리 공급, 1조원대 추정
아마존 유럽에서 데이터센터 확장에 차질, 전력망 노후화에 발목 잡혀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4족보행 로봇 원전에 활용 검토, 방사능 수치 점검 
'신동빈 1조 특명' 빼빼로 해외 매출 쑥, 롯데웰푸드 서정호 '인도생산' 승부 건다
포스코그룹, 철강 물류관리에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