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회사의 구조조정 시행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9일 “회사의 구조조정에 맞서 울산지방법원에 ‘전출명령과 희망퇴직 모집 등 중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 |
||
| ▲ 백형록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 ||
노조는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설비부문 분사와 전출명령, 직무역량 향상교육 등은 사전에 노동조합과 협의를 해야 하지만 합의 등 어떠한 절차도 취하지 않아 단체협약을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회사가 사무직 대리와 생산직 기원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자를 모집했으나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조합원들이 없자 아무런 기준도 없이 희망퇴직자를 선정하고 본인 의사를 무시한 채 희망퇴직을 강요해 근로기준법 제24조와 단체협약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5월10일부터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구조조정에 대한 이견 차이가 커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26일 열린 제29차 임단협 협상에서 추석 전에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매일 교섭할 것을 제안했지만 회사는 교섭횟수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만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소자·공정 전문가, HBM 본더와 AI 기반 장비 경쟁력 강화 주력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13130810_125556.png)
![도시가스 넘어 연료전지·전기차로, 내부 승진 리더로 성장 전략 시험대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13095150_137092.png)
![김앤장 변호사 출신 여성 정치인 최연소 장관에, 전문성 논란 넘어 성과 입증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14091218_91905.png)
![중추신경계(CNS) 분야 대표 중견제약사 창업주, 글로벌 신약 기업 지향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13070437_2176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