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탑승수속 직접하는 '셀프체크인' 이용대상 확대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12-28 17:0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셀프체크인 서비스 이용대상을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모바일체크인, 웹체크인, 키오스크(KIOSK, 무인탑승수속기기) 등 셀프체크인 서비스 이용대상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 탑승수속 직접하는 '셀프체크인' 이용대상 확대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키오스크 이용하는 모습. <대한항공>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직접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고 위탁할 수하물이 없다면 카운터에 들르지 않고 곧바로 출국장에 입장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12월부터 미국, 인도, 미얀마 등 비자를 필요로 하는 국가를 여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고객은 비자가 필요한 국가를 여행할 때마다 카운터에서 직원의 확인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셀크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스템을 통해 곧바로 출국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탑승수속을 밟기 위해 공항에서 대기하지 않아도 된다. 

대한항공은 2019년 1월15일부터 만24개월 미만의 유아를 동반한 승객을 대상으로도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다만 유아용 요람을 신청한 고객은 카운터에서 수속을 밟아야 한다. 

이 밖에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항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대한항공은 2019년 상반기 싱가포르, 오클랜드, 토론토 공항에서 키오스크 기기를 이용해 체크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019년 1분기부터는 김포공항 국제선과 싱가포르 공항에서도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에 이한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지내
'울산화력 해체공사' HJ중공업, '안전점검' 위해 건설부문 전 현장 공사 중단
하나증권 "CJENM 순차입금 개선 위해 넷마블 지분 더 팔아야, 광고업황 역대급 어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손실 20억 적자전환, 코스메틱은 역대 최대 매출
신세계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면세점 적자 축소 덕분, 정유경 본업 투자 수확은 언제쯤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이익체력 회복 전망, 3분기 흑자전환 성공"
기후솔루션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슈 브리프, "53%는 탄소중립 경로와 불일치"
민주당 김병주-경기지사 김동연 '노인 예산' 공방, 김동연 "추경으로 보완" 김병주 "..
씨에스윈드 3분기 영업이익 657억으로 40.1% 감소, 매출도 25.9% 줄어
NH투자증권 '파두 상장' 관련해 집단소송 당해, 주식 매매거래 일시 정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