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비행자료 분석시스템 고도화 안전운항 강화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1-30 12:1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비행 자료 분석능력을 한 단계 높였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비행자료 분석 시스템(FOQA) 고도화 1단계를 마쳤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비행자료 분석시스템 고도화 안전운항 강화
▲ 야마무라 아키요시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실 부사장(오른쪽)이 1차 고도화 작업을 끝낸 비행자료분석시스템을 통해 비행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비행자료 분석 시스템은 비행 도중 발생하는 다양한 자료들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모든 비행자료를 분석할 수 있게 되어 운항 전체의 경향성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시스템은 기준치를 넘는 항목이 있는 자료만 분석할 수 있었다.

아시아나항공은 1995년부터 비행자료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2015년 8월31일부터는 비행자료 분석 시스템 위원회를 월 1회 이상 열어 운항 중 발생 가능한 잠재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고도화 2단계로 모든 비행기록 분석자료를 빅데이터로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비행경향 분석 시스템을 아시아나 IDT와 함께 2019년까지 개발할 계획을 세웠다.

야마무라 아키요시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실 부사장은 “비행자료 분석 시스템 1차 고도화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안전운항이 한 단계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하반기 MMORPG 대전 '활활', 넷마블 '뱀피르' 초기흥행에 컴투스·엔씨소프트 반격..
개인정보보호위 KT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유출 2차신고 접수 '총 2만30명'
비트코인 1억6264만 원대 횡보, "가격 200배 상승 가능성" 주장도
중국 8월 희토류 수출량 역대 최대치로 늘어, 미국과 '무역 전쟁' 완화 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