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SK하이닉스 주가 하락, 외국인주주의 거센 매도세에 밀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7-20 15:5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 주가가 떨어졌다.

외국계 기관 투자자들이 일제히 대량의 매물을 쏟아낸 탓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주가 하락, 외국인주주의 거센 매도세에 밀려
▲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20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보다 2.66% 떨어진 8만7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주주들의 주식 매도량이 이날 전체 거래량의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 UBS와 메릴린치가 주식 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CNB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 강세와 중국 위안화 약세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투자심리에 불확실성이 커져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최근 급등하면서 외국인 주주의 자금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해석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G마켓에서도 '무단 결제' 사고 발생, 피해자 60여 명 금감원에 신고
금융감독원 쿠팡페이 현장점검, 결제정보 유출됐는지 확인 들어가
엘앤에프 자사주 100만 주 1281억에 처분, "양극재 수요 대응 자금 확보"
홍라희, 장남 이재용에게 삼성물산 주식 181만 주 전량 증여
KT&G '니코틴 파우치' 시동 걸었다, 방경만 부동산·건기식 침체에 '반신반의' 카드
JP모간 "쿠팡 경쟁자 없어, 개인정보 유출에도 고객 이탈 제한적일 것"
비트코인 1억2956만 원대 상승, 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이드라인' 곧 발표 전망
메리츠증권 MTS에 다른 사람 미국 주식 거래내역 노출, "해킹과 무관" 해명
토스뱅크 '선임' 사외이사에 권선주, 기업은행장과 KB금융 이사회 의장 지내
이재명 통일교 정면 겨냥, "종교재단의 정치개입은 헌법 위반으로 해산도 검토하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