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를 중심으로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상화폐 시장은 상대적으로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 뉴욕증시 랠리와 대조적으로 주요 가상화폐 가격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연합뉴스> |
7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3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9% 내린 1억156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3% 낮은 365만3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54% 내린 2029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12% 하락한 16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2.31%)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22%) 유에스디코인(0.44%) 유에스디에스(0.07%) 트론(0.22%) 체인링크(0.75%)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미국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세가 주춤했다고 분석했다.
비인크립토 집계 기준 6일(현지시각) S&P500과 나스닥100지수는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8만4천~8만7천 달러(약 1억1256만~1억1658만 원)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비인크립토는 “최근 뉴욕증시 상승세는 AI 관련 기업의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호실적 기대감과 함께 나타난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기업 실적에 직접 영향을 받는 자산이 아닌 만큼 뚜렷한 매수세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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