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백화점 양명성 영업전략담당 상무(사진 왼쪽)가 2일 서울시 중구 해비타트 본사에서 진행된 네팔 수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마치고 마희자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네팔 대홍수 피해 지역 복구와 주거시설 재건을 위한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식은 2일 서울 중구 해비타트 본사에서 양명성 현대백화점 상무와 마희자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성금을 고객 참여형 모금 캠페인과 백화점·아울렛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행사 등 고객과 함께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8월28일부터 9월13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앱에서 ‘네팔 대홍수 긴급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고객 1만4266명이 참여해 보유하고 있던 H포인트 5천만 점을 기부했다. H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된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이 기부한 금액과 같은 5천만 원을 추가로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모두 1억 원을 마련했다.
여기에 9월4일부터 10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과 아울렛 점포에서 ‘네팔 수해 구호에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진행한 패션 상품 할인 행사 수익금 2억 원을 더해 최종 성금 3억 원을 조성했다.
성금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네팔 홍수 피해 지역의 주거시설 재건과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현대백화점은 국내외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 고객이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튀르키예 지진 당시에도 H포인트를 활용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25년 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에도 고객 기부와 회사가 같은 금액을 보태는 방식을 활용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은 “일상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나누고 구호 취지에 공감하는 고객들의 마음이 모여 성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네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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