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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히스헤지스' 여성 의류 비중 40%까지 확대, 여성 라인 별도 성장축으로

조수연 기자 ssu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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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F가 헤지스의 서브 브랜드 '히스헤지스'에서 여성 의류 비중을 확대한다.

LF는 히스헤지스가 2026년 가을·겨울 시즌 상품 가운데 여성 상품 비중을 약 40%까지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히스헤지스는 그동안 남성 의류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LF '히스헤지스' 여성 의류 비중 40%까지 확대, 여성 라인 별도 성장축으로
▲ LF가 헤지스의 서브 브랜드 '히스헤지스'에서 여성 의류 비중을 넓힌다. <LF>

회사는 이번 시즌부터 여성 라인을 별도 성장축으로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여성 제품도 기존 남성 제품의 크기나 실루엣을 단순히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여성 체형과 착용 방식을 고려해 비율과 소재, 세부 디자인을 조정했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에는 캐시미어 100% 코트와 인조 모피 외투, 니트웨어 등을 강화했다. 의류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가방 제품군도 처음 선보인다.

LF는 지난해 기존 헤지스남성 사업부에서 히스헤지스를 분리해 별도의 태스크포스팀 체제로 전환했다. 이후 히스헤지스만의 상품 구성을 확대하며 독자적인 브랜드 성격을 강화하고 있다.

실적도 빠르게 늘고 있다. 히스헤지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매출도 2024년 같은 기간보다 80% 늘었다.

LF는 앞으로 남성과 여성으로 상품을 나누기보다 히스헤지스의 스타일과 취향을 중심으로 고객층을 넓혀간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LF 관계자는 "히스헤지스가 가진 실루엣과 소재의 특징을 여성 고객의 시선에서 새롭게 풀어낼 것"이라며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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